자립준비청년을 위한 LH 매입임대주택 400호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400호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보호 종료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주요 정책의 일환입니다.
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 개요
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아동복지시설 퇴소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주거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LH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566호의 주택을 이 목적으로 제공해 왔으며, 이번에 추가로 400호를 공급합니다.
주요 특징:
-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기본 가전 구비
- 최장 10년 거주 가능
- 인근 시세의 4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
임대 조건 및 신청 자격
이 프로그램의 임대 조건은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임대 조건:
- 보증금: 모든 주택 100만 원 고정
- 임대료: 주택별로 상이 (시세의 40% 수준)
신청 자격:
- 무주택자
- 가정위탁 보호조치 종료 또는 아동복지시설 퇴소 후 5년 이내인 자
- 보호조치 연장자, 종료 예정자, 퇴소 예정자 포함
- 소득 및 자산 기준 없음
신청 방법 및 절차
LH는 자립준비청년들의 편의를 고려한 신청 절차를 마련했습니다.
신청 절차:
- 전국 LH 주거복지지사와 사전 상담
- 희망 지역 주거복지지사 방문 신청
- 즉시 입주 가능 주택 없을 시 예비입주자 등록 가능
- 청약 접수는 입주자모집 완료 시까지 수시 진행
자세한 정보는 LH청약플러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LH콜센터(1600-1004)와 유스타트 상담센터(1670-2288)를 통한 전화 상담도 가능합니다.
정책의 의의와 전망
이 정책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중요한 지원책입니다.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주거지원을 통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LH는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