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에 술잔을 올릴 때는 보통 신위(지방)를 기준으로 오른쪽에 놓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조상께서 술을 드시기 편하도록 배려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술잔은 보통 두 개를 준비하여, 첫 번째 잔은 제주(祭主)가 올리고, 두 번째 잔은 다른 가족 구성원이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술을 따를 때는 잔을 가득 채우지 않고, 7부 정도만 채우는 것이 예의입니다. 중요한 것은 형식적인 방향보다는 조상을 기리는 정성스러운 마음이므로, 가족의 전통과 합의에 따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