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나 정원의 미관을 해치는 칡, 쇠뜨기, 토끼풀과 같은 잡초는 뿌리가 깊고 번식력이 강해 일반 제초제로는 방제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난방제 잡초와 잡관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 바로 ‘하늘아래’ 제초제입니다. 하늘아래 제초제의 성분과 효과, 올바른 사용법과 구매 정보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하늘아래 제초제 성분
하늘아래 제초제는 ‘플루록시피르멥틸’과 ‘트리클로피르티이에이’라는 두 가지 성분을 효과적으로 혼합한 제품입니다. 이 성분들은 식물의 생장 호르몬 작용을 교란시키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잡초의 잎과 줄기를 통해 흡수된 약제는 생장점으로 이동하여 세포 분열을 멈추게 하고, 결국 잡초를 뿌리까지 서서히 말라 죽게 만듭니다. 특히 한국잔디에는 피해를 주지 않고 넓은 잎을 가진 광엽잡초만을 선택적으로 방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늘아래 제초제 효능
하늘아래 제초제의 가장 큰 효능은 방제가 어려운 난방제 잡초에 대한 강력한 효과입니다. 칡, 아까시나무, 찔레꽃, 산딸기와 같은 잡관목은 물론, 쇠뜨기, 토끼풀, 쑥, 민들레, 제비꽃 등 뿌리 깊은 다년생 광엽잡초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또한, 생태계 교란 식물로 지정된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에도 뛰어난 방제 효과를 보입니다. 미탁제 제형으로 만들어져 경사지에 뿌려도 약제가 잘 흘러내리지 않고 토양에 흡착되어 안정적인 효과를 유지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늘아래 제초제 사용법
하늘아래 제초제는 잡초가 왕성하게 자라는 생육기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물 20리터(한 말)에 하늘아래 100ml를 희석하여 잡초의 잎과 줄기에 골고루 묻도록 충분히 뿌려줍니다. 칡덩굴의 경우, 5~10월 사이에 희석액을 살포하거나 3~11월 사이에 칡의 주두부(머리 부분)에 구멍을 뚫어 원액을 주입하는 방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약해를 방지하기 위해 고온기인 한낮보다는 이른 아침이나 해 질 녘 서늘할 때 살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늘아래 제초제 살포시기
최적의 살포 시기는 잡초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벚꽃이 지는 시점부터 10월 초순까지가 가장 효과적인 방제 기간입니다. 이 시기에는 잡초의 생육이 가장 활발하여 약제를 빠르게 흡수하고 효과적으로 고사하기 때문입니다. 너무 이른 봄이나 늦가을에는 잡초의 생육이 둔화되어 약효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늘아래 제초제 가격
하늘아래 제초제 가격은 용량(300ml, 500ml 등)과 판매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00ml 한 병에 2만 원 내외, 500ml 한 병에 3만 원 내외에서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가까운 농약사나 온라인 판매처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하늘아래 제초제 구매
하늘아래 제초제는 농약으로 분류되어 허가된 판매처에서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전국의 농약사, 종묘사, 지역 농협의 농자재 판매센터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일부 온라인 농자재 쇼핑몰에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구매 시에는 반드시 허가받은 정식 판매처인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