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마다 사타구니와 엉덩이 사이가 뻐근하다면 고관절 통증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와 상황에 따라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구분이 필요합니다. 증상별 특징부터 원인, 치료법까지 차례로 살펴보겠습니다.
고관절 통증 증상과 부위
고관절 통증은 사타구니 안쪽이나 엉덩이 바깥쪽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걸을 때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엉덩이부터 허벅지, 종아리까지 다리 저림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는 좌골신경이나 이상근이 자극을 받아 나타나는 방사통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통증 부위가 사타구니 쪽인지 엉덩이 쪽인지에 따라 원인이 되는 질환이 달라질 수 있어 위치를 잘 관찰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고관절 통증 원인
고관절 통증은 관절 자체의 문제뿐 아니라 주변 근육과 인대, 척추와 골반 문제로도 발생합니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옆으로 눕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왼쪽 고관절 통증처럼 한쪽에만 증상이 나타난다면 해당 부위의 과사용이나 자세 불균형과 관련이 깊은 경우가 많습니다.
활액막에 염증이 생기는 활액막염이나 힘줄염도 흔한 원인으로 꼽힙니다.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 근육통인지 관절 자체 문제인지 구분하는 진단이 필요합니다.
러닝 후 고관절 통증
러닝이나 걷기 운동 후 고관절 통증이 나타난다면 근육 과사용을 먼저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충격이 고관절 주변 힘줄에 누적되면서 염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상근이 좌골신경을 압박하면 러닝 고관절 통증과 함께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저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운동 강도를 갑자기 높이거나 잘못된 자세로 달리는 습관도 통증을 악화시킵니다. 통증이 있을 때는 휴식과 스트레칭을 우선하고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관절 통증 치료법과 검사
치료의 기본은 휴식과 올바른 자세, 스트레칭입니다. 통증이 지속되면 병원에서 엑스레이나 초음파 등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게 됩니다.
증상에 따라 소염진통제 등 약물치료가 병행되며 필요한 경우 주사치료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근육이 심하게 긴장된 경우에는 체외충격파 치료로 근육을 이완시키는 방법도 활용됩니다.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될 때는 자가 판단보다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고관절 통증에 좋은 음식
염증 완화에는 오메가3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이나 견과류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관절 연골 건강을 위해서는 콜라겐이 포함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황색 채소와 과일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도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반대로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은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만으로 완화되는 것은 아니므로 스트레칭과 운동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관절 통증은 원인에 따라 관리 방법이 달라지므로 증상을 정확히 관찰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통증이 반복되거나 다리 저림이 동반된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Q. 고관절 통증은 저절로 좋아지나요?
가벼운 근육통이라면 휴식으로 호전되지만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