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도심 속에서도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많은 산을 품고 있습니다. 등산을 즐기거나 서울의 산에 대해 궁금증을 가졌던 분들이라면 각 산의 높이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그 높이는 어떤 기준으로 측정되는지 궁금해하셨을 텐데요. 서울의 주요 산 높이 순위와 산 높이를 재는 기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산 높이 순위 TOP 10
서울 및 수도권에는 크고 작은 산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시민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대표적인 산들의 높이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순위 | 산 이름 | 높이 (m) | 위치 |
|---|---|---|---|
| 1 | 북한산 | 836.5 | 서울 강북구/은평구, 경기 고양시 |
| 2 | 도봉산 | 739.5 | 서울 도봉구, 경기 의정부시/양주시 |
| 3 | 수락산 | 638 | 서울 노원구, 경기 의정부시/남양주시 |
| 4 | 관악산 | 632 | 서울 관악구/금천구, 경기 안양시/과천시 |
| 5 | 청계산 | 618 | 서울 서초구, 경기 과천시/의왕시/성남시 |
| 6 | 남한산 | 522 | 경기 광주시/하남시/성남시 |
| 7 | 불암산 | 508 | 서울 노원구, 경기 남양주시 |
| 8 | 용마산 | 348 | 서울 중랑구/광진구 |
| 9 | 북악산 | 342 | 서울 종로구/성북구 |
| 10 | 인왕산 | 338 | 서울 종로구/서대문구 |
산의 높이는 측정 방식이나 자료에 따라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산은 북한산으로, 백운대 정상의 높이는 836.5m에 달합니다. 그 뒤를 이어 도봉산, 수락산, 관악산 등이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는 주요 산들입니다.
산 높이 기준: 해발고도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산의 높이는 해발고도(海拔高度)를 의미합니다. 이는 특정 지점이 평균 해수면으로부터 얼마나 높은지를 나타내는 값입니다.
우리나라의 기준점: 인천 앞바다와 수준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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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해수면: 모든 나라가 각자의 기준으로 평균 해수면을 정하는데, 우리나라는 인천 앞바다의 평균 해수면을 해발고도 0m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는 오랜 기간 조수 간만의 차를 관측하여 계산된 평균적인 바다의 높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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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준원점: 하지만 매번 바다에서부터 높이를 잴 수는 없기 때문에, 이 기준점을 육지로 옮겨와 표시한 것이 바로 ‘수준원점(水準原點)’입니다. 대한민국의 수준원점은 인천 인하대학교 교내에 위치해 있으며, 그 자체의 높이는 26.6871m입니다. 전국의 모든 산과 지대의 높이는 바로 이 수준원점을 기준으로 정밀하게 측정된 결과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알고 있는 북한산의 높이 836.5m는 인천 앞바다의 평균 높이로부터 수직으로 836.5m 위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