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일본 도쿄·후쿠오카·삿포로·오사카·북해도 날씨 한눈에 보기

7월 일본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각 도시별 날씨와 특징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7월 일본 도쿄, 후쿠오카, 삿포로, 오사카, 그리고 북해도(삿포로 중심)의 실제 기온, 습도, 강수량, 옷차림 팁까지 객관적으로 안내해드립니다.

7월 일본 도쿄 날씨

7월 도쿄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로, 평균기온은 약 28도 전후, 최고기온은 35도 이상까지 오르기도 합니다. 7월 초에는 장마가 이어져 비가 자주 내리고, 중순 이후에는 맑고 무더운 날씨가 많아집니다. 습도는 70~80%로 매우 높아 한국의 여름과 비슷하거나 더 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낮에는 30도를 넘는 날이 많고, 저녁에도 열대야가 이어져 밤에도 28도 내외로 더위가 지속됩니다. 자외선이 강하니 선크림, 모자, 선글라스, 가벼운 옷차림이 필수입니다.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대비해 접이식 우산도 챙기시면 좋습니다.

구분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	습도	특징
도쿄 7월	26~29℃	35~37℃	22~24℃	70~80%	무더위, 열대야, 강한 자외선

7월 일본 후쿠오카 날씨

후쿠오카의 7월은 매우 덥고 습한 편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31~35도, 최저기온은 25~26도 정도로, 한낮에는 체감온도가 더 높게 느껴집니다. 장마가 끝나가는 시기라 비가 내릴 때도 있지만, 대체로 맑은 날이 많아집니다. 습도 역시 70% 이상으로, 무더위와 함께 불쾌지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가벼운 반팔, 반바지, 통풍이 잘 되는 옷이 적합하며, 실내외 온도차에 대비해 얇은 겉옷도 준비하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와 물병, 우산도 챙기시길 권합니다.

구분	최고기온	최저기온	강수 확률	특징
후쿠오카 7월	31~35℃	25~26℃	10~40%	무더위, 높은 습도, 장마 끝 무렵

7월 일본 오사카 날씨

오사카의 7월은 본격적인 한여름으로, 평균기온은 25~32도, 때로는 35도 이상까지 오르기도 합니다. 습도는 70~80%로 매우 높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장마가 끝나가는 시기이므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고, 열대야가 자주 나타납니다. 얇고 통기성이 좋은 옷, 자외선 차단제, 모자, 선글라스, 우산 등 여름철 필수품을 준비하세요. 낮에는 실외 활동 시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구분	평균기온	최고기온	습도	특징
오사카 7월	25~32℃	35℃↑	70~80%	무더위, 열대야, 소나기 가능

7월 일본 삿포로 날씨

삿포로가 위치한 북해도는 일본 본토에 비해 여름이 한결 선선합니다. 7월 삿포로의 낮 최고기온은 23~25도, 밤에는 15도 내외로 떨어져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편입니다. 습도는 다소 있지만 본토만큼 높지 않아 쾌적하게 느껴집니다. 다만, 갑작스러운 소나기나 흐린 날이 있을 수 있으니 얇은 겉옷과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교차가 있으니 반팔과 함께 얇은 긴팔도 챙기면 활용도가 높습니다.

구분	최고기온	최저기온	특징
삿포로 7월	23~25℃	15℃	선선, 큰 일교차, 소나기 가능

일본 북해도 7월 날씨

북해도 지역 전체는 삿포로와 비슷하게 7월에도 비교적 선선한 여름이 이어집니다. 낮에는 20도 초중반, 밤에는 15도 내외로 떨어져, 본토의 무더위와는 달리 쾌적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습도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비가 내릴 수 있으니 우산과 얇은 겉옷을 준비하세요. 활동하기 좋은 기온이지만, 바람이 불거나 흐린 날에는 다소 쌀쌀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도 긴팔, 얇은 재킷이 유용합니다.

7월 일본 각 지역은 기온과 습도, 강수량 등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는 무더위와 높은 습도, 열대야가 이어지므로 가벼운 옷차림과 자외선 차단, 우산 준비가 필요합니다. 반면, 삿포로와 북해도는 선선하고 쾌적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일교차와 소나기에 대비해 얇은 겉옷과 우산을 챙기면 더욱 안전하게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 목적지별로 옷차림과 준비물을 꼼꼼히 챙기셔서 쾌적한 일본 여름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