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런던 날씨, 잦은 비와 추위! 여행 옷차림과 팁 총정리

11월의 런던은 짙은 늦가을의 정취와 초겨울의 시작이 공존하는, 특유의 낭만적이면서도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시기입니다. 해가 짧아지고 쌀쌀한 날씨와 잦은 비가 특징이지만, 비수기인 만큼 관광객이 적어 도시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11월 런던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수입니다.

11월 런던 날씨: 춥고 습한 겨울의 시작

11월 런던 날씨의 핵심은 ‘추위’와 ‘비’입니다. 우리나라의 늦가을보다 춥고, 해를 보기 힘든 날이 많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평균 기온: 낮 최고기온은 평균 10~12°C, 아침저녁 최저기온은 5~6°C 정도로 하루 종일 쌀쌀합니다. 특히 바람이 불거나 비가 오면 체감온도는 이보다 훨씬 낮게 느껴집니다.
  • 강수량과 일조량: 한 달 평균 14일 이상, 즉 절반가량 비 소식이 있습니다. 하루 종일 부슬부슬 내리는 비나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해가 매우 짧아져 오후 4시만 되어도 어두워지기 시작하며, 흐린 날이 많아 전체적으로 도시가 어둡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11월 런던 여행 옷차림

추위와 비에 완벽하게 대비하는 것이 11월 런던 여행 옷차림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멋보다는 ‘보온’과 ‘방수’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 상의: 히트텍 등 발열 내의를 기본으로 입고, 두툼한 스웨터나 기모 맨투맨, 플리스를 겹쳐 입어 보온성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 아우터: 두꺼운 겨울용 코트나 패딩 점퍼는 필수입니다. 특히 방수 기능이 있는 아우터라면 비와 바람을 동시에 막아주어 매우 유용합니다.
  • 하의: 기모가 들어간 바지나 두꺼운 겨울용 바지를 추천하며, 추위를 많이 탄다면 내복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 신발: 많이 걸어야 하고 비를 맞을 확률이 높으므로, 발이 편하고 방수 기능이 있는 부츠나 운동화를 신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 필수 방한용품: 목도리, 장갑, 털모자는 추위로부터 체온을 지켜주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가방에 항상 작은 접이식 우산을 넣어 다니는 것을 잊지 마세요.

11월 런던 여행 팁

쌀쌀한 날씨지만 11월의 런던은 그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11월 5일 밤에는 영국 최대의 불꽃 축제인 ‘가이 포크스 나이트(Guy Fawkes’ Night)’가 열려 런던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습니다. 또한, 추운 날씨를 피해 대영 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등 세계적인 실내 명소를 여유롭게 관람하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11월 중순부터는 리젠트 스트리트를 시작으로 도시 곳곳에 크리스마스 점등이 시작되어, 로맨틱한 연말 분위기를 미리 느껴볼 수 있다는 것도 11월 런던 여행의 특별한 즐거움입니다.

11월 런던 날씨, 잦은 비와 추위! 여행 옷차림과 팁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