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의 품질과 수확량을 높이기 위해 선택하는 비료 중 하나가 황산가리 비료입니다. 황산가리 비료는 칼륨과 유황을 동시에 공급하여 과일과 채소의 당도, 색, 향, 저장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글에서는 황산가리 비료의 성분, 효과, 효능, 사용법, 엽면시비, 20kg 제품 특징, 용도, 주는 시기와 살포시기까지 실제 농업 현장에서 검증된 정보를 중심으로 안내합니다.
황산가리 비료 효과
황산가리 비료는 칼륨(가리)과 유황이 주요 성분입니다. 칼륨은 광합성, 호흡, 단백질 합성 등 식물 생장에 필수적인 효소를 활성화합니다. 유황은 작물의 맛과 향, 저장성, 색깔을 높여줍니다. 특히 과실의 당도와 색, 내병성, 향 증진에 탁월하며, 염화가리 비료에 비해 염류 집적이 적고 토양 산성화가 더디게 진행되어 토양 건강 유지에 유리합니다.
황산가리비료 효능
황산가리비료는 과수, 채소, 감자, 마늘 등 다양한 작물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과실의 크기와 당도를 높이고, 전분질 작물의 전분 축적을 촉진합니다. 엽록소 형성을 도와 냉해 저항성도 높아집니다. 황산가리 성분은 작물의 생리병 예방, 필수 아미노산 합성 증진에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감자, 당근, 마늘 등 향과 맛이 중요한 작물에 더욱 적합합니다.
황산가리비료 사용법
황산가리비료는 밑거름, 웃거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밭 전체에 균일하게 뿌리는 방법(브로드캐스팅), 뿌리 근처에 집중적으로 주는 밴딩, 그리고 엽면시비 등 다양한 방식이 있습니다. 시비량과 시기는 작물 종류, 토양 상태, 성장 단계에 따라 달라지므로 토양검사와 작물별 권장량을 참고해야 합니다. 과다 사용은 피하고, 라벨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황산가리비료 엽면시비
엽면시비는 비료를 물에 희석해 잎에 직접 뿌리는 방식입니다. 황산가리비료는 수용성이 높아 엽면시비에 적합합니다. 보통 1,000배로 희석해 사용하며, 영양 결핍이 있거나 빠른 효과가 필요할 때 활용합니다. 관주용으로는 500배 희석이 일반적입니다. 작물의 종류와 생육 상태에 따라 희석 비율과 횟수를 조절합니다.
황산가리비료 20kg
황산가리비료는 20kg 포장 단위로 많이 판매됩니다. 20kg 한 포에는 수용성 칼륨이 약 9.6kg(48%) 정도 들어 있습니다. 조개탄 모양의 고형 비료도 있으며, 1포에 약 1,000개가 들어 있어 시비가 편리합니다. 비료 효과가 오래 지속되어 봄, 가을 2회만 시비해도 충분한 경우가 많아 인건비 절감 효과도 있습니다.
제품명 | 성분(주요) | 포장단위 |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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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가리 20kg | 칼륨 45~48%, 유황 16~17% | 20kg | 수용성, 입상, 고형, 효과 지속 |
황산가리비료 용도
황산가리비료는 과수, 채소, 감자, 고구마, 마늘, 양파, 담배, 특용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사용됩니다. 과실의 당도와 저장성, 전분질 작물의 품질 향상, 엽채류의 색과 향 증진에 효과적입니다. 염소 피해가 적어 염류 집적이 우려되는 토양이나 시설재배지에도 적합합니다.
황산가리비료 주는시기
작물별로 권장되는 시기가 다르지만, 과수는 수확 30일 전부터 3~5회에 걸쳐 웃거름으로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밑거름은 낙엽 후부터 다음 해 발아 전 휴면기에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비 시기는 작물의 생육 단계와 수확 시기를 고려해 조절해야 하며, 과다 시비는 피해야 합니다.
황산가리비료 살포시기
살포는 작물의 생장기, 착과 후, 수확 전 등 주요 생육 단계에 맞춰 실시합니다. 입상 비료는 건조한 날에 뿌리고, 물에 녹여 사용하는 경우에는 관주나 엽면시비로 활용합니다. 시설재배지에서는 토양 염류 집적을 방지하기 위해 적정량을 나누어 시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황산가리 비료는 작물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비료입니다. 칼륨과 유황을 동시에 공급해 과실의 당도, 색, 향, 저장성을 높이고, 다양한 작물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작물별 권장량과 시기를 잘 지켜 사용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작물별 시비량이나 사용법을 확인하고, 토양 상태에 맞게 조절해 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