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전문적인 의학적 진단이나 처방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혈액암’은 혈액을 만드는 조혈기관에 생긴 암으로, 백혈병, 림프종, 다발골수종 등이 이에 속합니다. 혈액암은 초기 증상이 감기 몸살이나 단순 피로와 비슷하여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지만, 조기 발견이 치료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우리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놓치기 쉬운 혈액암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부로 나타나는 혈액암 초기증상: 멍, 반점, 가려움
혈액암은 혈액 세포의 이상으로 인해 피부에 눈에 띄는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멍과 붉은 반점: 혈액암으로 혈소판 수치가 감소하면 혈액 응고 기능이 떨어집니다. 이로 인해 살짝 부딪히기만 해도 쉽게 멍이 들고, 한번 생긴 멍이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습니다. 또한, 피부에 고춧가루를 뿌린 듯한 작은 붉은 반점(출혈점)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심한 가려움과 두드러기: 특별한 원인 없이 온몸이 참을 수 없이 가려움 증상이 지속된다면 림프종과 같은 혈액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암세포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특정 물질이 분비되어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이며, 일반적인 두드러기와 비슷한 발진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감기처럼 오는 초기증상: 발열, 기침, 근육통
많은 혈액암 초기증상 후기를 보면, 환자들이 처음에는 감기나 몸살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설명되지 않는 발열과 야간 발한: 특별한 감염 없이 38도 이상의 열이 반복적으로 나거나, 잠잘 때 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잦은 기침과 호흡곤란: 림프종 등으로 인해 가슴속 림프절이 커지면 기관지를 압박하여 마른 기침이나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뼈 통증과 근육통: 골수에서 암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뼈나 관절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허리나 肋骨 등 특정 부위가 쑤시거나 전신 근육통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혈액암 진단(피검사)과 초기 치료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방문하면 가장 먼저 기본적인 피검사(CBC, 일반혈액검사)를 시행합니다. 피검사를 통해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수치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혈액암의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만약 혈액암이 의심되면, 확진을 위해 골수검사 등 추가적인 정밀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혈액암 초기증상 치료는 암의 종류와 진행 정도에 따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표적 치료, 조혈모세포이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치료 시기가 빠를수록 예후가 좋다는 점입니다.
이유 없는 피로감, 잦은 멍, 반복되는 발열 등 사소해 보이는 증상이라도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