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에 올리는 술은 전통적으로 맑은 정종이나 약주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조상께 깨끗하고 정갈한 술을 올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막걸리는 곡물을 발효시켜 만든 탁주로, 맑은 술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 전통적인 차례상에는 잘 올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가풍이나 가족의 합의에 따라 막걸리를 올리는 가정도 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술의 종류보다는 조상을 기리는 정성스러운 마음이므로, 가족 구성원 간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