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사카린을 처음 써보면 얼마나 넣어야 쓴맛 없이 단맛만 살릴 수 있을지 감이 잘 안 잡힌다. 삶는법과 찌는법, 대체 재료까지 순서대로 짚어보면 실패 없이 옥수수를 조리할 수 있다.
옥수수 사카린 삶는법과 양
옥수수를 삶을 때 사카린은 소량으로도 단맛이 강하게 나는 성분이라 티스푼 반 개에서 한 개 수준으로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사카린과 소금을 함께 넣고 옥수수를 담가 중불에서 20~25분 정도 삶아준다. 사카린 얼마나 넣을지 고민된다면 물의 양과 옥수수 개수에 맞춰 소량씩 늘려가며 간을 보는 방식이 실패가 적다. 한 번에 많이 넣기보다 부족하면 추가하는 쪽이 쓴맛을 피하는 데 유리하다.
옥수수 사카린 찌는법
찜기를 이용할 때는 물에 사카린을 미리 녹인 뒤 옥수수 표면에 살짝 발라주거나 찜통 물에 함께 넣는 방식이 활용된다. 찌는 조리법은 삶는 것보다 옥수수 본연의 단맛과 수분감이 더 잘 유지되는 편이라 사카린 양을 삶을 때보다 조금 줄여도 충분한 경우가 많다. 찌는 시간은 옥수수 크기에 따라 20~30분 정도로 조절하면 알이 고르게 익는다.
옥수수 사카린 쓴맛 잡는 법
사카린을 과하게 넣으면 특유의 쌉싸름한 뒷맛이 남을 수 있다. 이럴 때는 설탕이나 포도당을 소량 더해 맛의 균형을 맞추거나, 소금을 조금 추가해 짠맛으로 쓴맛을 상쇄하는 방법이 흔히 쓰인다. 물의 양 대비 사카린 비율이 너무 높지 않은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쓴맛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옥수수 사카린 대신 뉴슈가
옥수수 사카린 대신 뉴슈가를 쓰면 포도당이 섞여 있어 쓴맛 걱정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뉴슈가는 사카린에 포도당을 더한 혼합 감미료라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양을 가늠할 수 있다. 사카린 단독 제품보다 살짝 더 넉넉하게 넣어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라 처음 조리한다면 뉴슈가부터 시도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옥수수 사카린 없이 조리하기
사카린 없이 옥수수를 삶으려면 설탕이나 올리고당으로 대체하거나 소금만 넣어 담백하게 조리해도 된다. 당도가 높은 초당옥수수라면 감미료 없이 소금만으로도 충분한 단맛을 낼 수 있다. 감미료를 아예 쓰지 않으면 옥수수 고유의 고소한 풍미가 더 도드라진다는 점도 참고할 만하다.
옥수수 사카린은 양 조절이 관건이며, 소량부터 시작해 맛을 보며 늘리는 방식이 가장 안전하다. 쓴맛이 걱정된다면 뉴슈가나 설탕으로 대체해도 무방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