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주 종류, 무엇이 있을까요? 부산을 대표하는 소주는 지역의 오랜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저도주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제품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부산에서 생산되는 주요 소주 종류와 특징, 최근 변화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드립니다.
대선소주
부산 소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이 바로 대선소주입니다. 1945년 ‘다이야소주’로 시작해 1965년 ‘대선’이라는 이름으로 본격 출시된 이후, 부산의 대표 소주로 자리 잡았습니다. 대선소주는 한때 25도의 높은 도수로 유명했지만, 최근에는 16.9도, 16.5도, 15.9도 등 저도주로 변화하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소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천연감미료와 벌꿀이 함유되어 있어 풍미가 부드럽고, 특허받은 숙성공법으로 목넘김이 깔끔한 것이 특징입니다. 라벨 디자인도 한글과 한자 버전으로 다양하게 출시되어 부산의 바다와 열정을 담고 있습니다.
시원소주(C1)
시원소주는 대선주조에서 생산하는 또 다른 부산 대표 소주입니다. 19도의 도수로, 부산뿐 아니라 경남 지역에서도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허 받은 음향진동숙성 공법을 통해 순하게 희석된 것이 특징이며, 깔끔하고 청량한 맛이 강점입니다. 부산 소주시장에서 대선소주와 함께 오랜 기간 경쟁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민들에게 꾸준히 선택받고 있습니다.
대선 159
대선주조가 최근 출시한 대선 159는 기존 16.5도에서 한 단계 더 낮춘 15.9도의 저도주입니다. 가볍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출시된 이 제품은 출시 한 달 만에 1,000만 병이 판매될 정도로 큰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기존 대선소주와 마찬가지로 부드러운 목넘김과 깔끔한 맛을 강조하며, 부산 소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부산갈매기16
무학에서 출시한 부산갈매기16은 부산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저도주 소주입니다. 알코올 도수 16도로, 기존 ‘좋은데이’ 브랜드의 도수를 낮추어 출시되었습니다. 제품명에 ‘부산갈매기’를 넣어 부산 지역성을 강조했으며, 부드럽고 순한 맛으로 젊은 소비자와 여성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부산 소주시장에서 대선주조 제품과 더불어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부산 소주 주요 제품 비교
| 제품명 | 제조사 | 도수 | 특징 |
|---|---|---|---|
| 대선소주 | 대선주조 | 16.5도~15.9도 | 천연감미료, 벌꿀, 부드러운 목넘김 |
| 시원소주(C1) | 대선주조 | 19도 | 음향진동숙성, 깔끔한 맛 |
| 대선 159 | 대선주조 | 15.9도 | 저도주, 부드러운 맛 |
| 부산갈매기16 | 무학 | 16도 | 저도주, 지역성 강조 |
결론
부산 소주는 대선소주, 시원소주, 대선 159, 부산갈매기16 등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각 소주마다 도수와 맛, 브랜드 스토리가 달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부산을 방문하거나 부산 소주에 관심이 있다면, 각 제품의 특징을 참고해 나에게 맞는 소주를 선택해보세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추가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