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을 돌릴 때마다 뚝하는 소리가 나면 신경이 쓰이기 마련입니다. 담이 걸린 것처럼 느껴지거나 소리 후 통증, 두통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목에서 뚝소리가 나는 원인을 함께 살펴봅니다.
목에서 뚝소리 나는 이유
목에서 뚝뚝 소리가 나는 가장 흔한 원인은 경추 관절 속 가스 방울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관절을 움직이면 내부 압력이 순간적으로 변하면서 기포가 형성되고 이 기포가 터질 때 소리가 나는 원리입니다.
목 근육의 긴장이나 인대와 힘줄이 뼈 위를 스치면서 마찰음을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절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는 소리라면 대부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담과 목에서 뚝소리의 관계
흔히 담이 걸렸다고 표현하는 상태는 근육이 뭉치거나 경직되어 움직임이 둔해진 것을 말합니다.
근육이 굳어 있는 상태에서 목을 움직이면 관절 주변 조직의 긴장이 더해져 소리가 크게 나거나 뻣뻣함이 함께 느껴질 수 있습니다.
찬바람에 노출되거나 잠을 잘못 자는 습관도 목 근육을 경직시켜 뚝소리와 함께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목을 따뜻하게 해주고 무리한 스트레칭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에서 뚝 소리 후 통증이 있다면
소리와 함께 통증이 나타난다면 단순한 가스 방울 현상이 아니라 관절이나 인대에 부담이 갔을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평소 자세가 좋지 않거나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있는 습관은 경추 관절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통증이 짧게 지나가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반복되거나 강도가 세지면 관절 마모나 손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목에서 뚝 소리 후 두통까지 있을 때
목 관절과 근육의 긴장은 두피와 머리 주변 혈류와 신경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두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목을 꺾는 습관이 반복되면 경추 주변 신경이 자극을 받아 뒷목부터 머리까지 뻐근한 느낌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소리와 두통이 자주 함께 나타난다면 무리하게 목을 꺾기보다 가벼운 스트레칭과 자세 교정을 우선해야 합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정형외과나 신경과에서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목에서 나는 뚝소리는 대부분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통증이나 두통이 동반된다면 원인을 구분해서 살펴봐야 합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해질 경우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