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의 기본 양념인 간장은 종류가 매우 다양해 요리 초보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진간장, 국간장, 양조간장 등 이름도 비슷한 간장 종류, 어떤 차이가 있고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요리의 맛을 좌우하는 간장 종류별 특징과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봅니다.
간장 종류 차이점: 진간장, 국간장, 양조간장
간장 종류 차이점은 주로 만드는 방식(제조법)과 염도, 색에 있습니다. 간장 종류별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간장 종류별 사용의 첫걸음입니다.
- 국간장(조선간장): 전통 방식(한식 메주)으로 만들어 염도가 높고 색이 옅습니다. 구수하고 깊은 맛이 특징입니다.
- 양조간장: 콩이나 탈지대두를 오랜 시간 발효시켜 만듭니다. 향이 풍부하고 단맛이 돌아 열을 가하지 않는 요리에 어울립니다.
- 진간장(혼합간장): 양조간장에 산분해간장을 섞어 만듭니다. 열에 강하고 색이 진하며 단맛이 강한 편입니다.
간장 종류별 쓰임새 및 용도
간장 종류별 쓰임새는 그 특징만큼이나 명확하게 구분됩니다. 간장 종류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음식의 맛을 제대로 살릴 수 있습니다.
- 국간장: 이름처럼 국이나 찌개의 간을 맞추거나 나물을 무칠 때 사용합니다. 음식의 색을 해치지 않으면서 깔끔한 짠맛을 더해줍니다.
- 양조간장: 향과 맛이 좋아 회를 찍어 먹는 소스, 샐러드 드레싱, 생채 무침 등 불을 사용하지 않는 요리에 적합합니다.
- 진간장: 열을 가해도 맛이 잘 변하지 않아 갈비찜, 불고기, 장조림, 볶음 등 조림이나 볶음 요리에 주로 사용됩니다.
요리에 맞는 간장 종류 추천
간장 종류 추천을 하자면, 모든 간장을 구비하기 어렵다면 국물 요리를 위한 국간장과 조림/볶음/무침 등 전반적으로 사용할 양조간장이나 진간장 하나를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간장 종류별 맛 차이와 간장 종류 사용법을 이해하고 요리에 맞게 활용하여 음식의 풍미를 살려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