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 위한 2,080억 원 규모 경영안정자금 추가 지원

인천광역시가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대규모 자금 지원을 실시합니다.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380억 원 규모의 추가 지원이 이뤄집니다. 이번 조치로 인천시의 소상공인 지원 규모는 총 2,080억 원에 달합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배경

최근 경제 상황의 악화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당초 계획보다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일반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 사태의 피해 기업들도 포함됩니다.

주요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티몬·위메프 피해 기업 지원 내용

티몬과 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별 지원이 마련되었습니다.

다만, 최근 3개월 내 보증 지원을 받았거나 기존 보증액이 2억 원 이상인 경우, 연체나 체납이 있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반 소상공인 지원 내용

티몬·위메프 사태와 무관한 일반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도 함께 실시됩니다.

일반 소상공인의 경우에도 최근 3개월 내 보증 지원을 받았거나 기존 보증액이 1억 원 이상인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신청 방법 및 향후 계획

이번 지원 사업의 신청은 9월 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됩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다음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1. 온라인 신청: ‘보증드림’ 앱을 통해 예약
  2. 방문 신청: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에 직접 방문 (사전 예약 필요)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인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