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금 40만원으로 확대

남양주시가 2024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의 교복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금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기존 1인당 최대 30만 원이던 지원금이 40만 원으로 증액되어, 약 1만 6천여 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교복 지원금 증액 및 대상 확대

남양주시는 관내 58개 중‧고‧특수학교 신입생뿐만 아니라 타 지역 소재 학교와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남양주시 거주 신입생들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이는 교육의 형평성을 고려한 조치로 볼 수 있습니다.

지원 품목도 확대되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의 지침에 따라 교복(생활복)에 더해 체육복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의류 구입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원금 신청 및 지급 방법

지원금 신청 및 지급 방법은 학교 소재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1. 관내 중‧고‧특수학교 신입생:

    • 학교주관구매를 통해 교복 및 체육복 현물 지급
    •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학교를 통해 확인 가능
  2. 타 시‧도 중‧고등학교 및 대안교육기관 신입생:

    • 2024년 12월 6일까지 온라인 신청 가능
    • 경기민원24 홈페이지(https://gg24.gg.go.kr/main/main.do)에서 신청
    • 학생 또는 학부모에게 현금(실비) 지원 예정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남양주시의 노력

남양주시는 이번 교복 지원금 확대를 통해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교복비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에 힘쓸 예정입니다.

이번 교복 지원금 확대 정책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교육 복지 정책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양주시의 이러한 노력이 다른 지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전국적으로 교육 복지가 확대되기를 기대해 봅니다.